[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1국, 1담당관, 1과를 신설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본청 기준 자치행정국과 경제환경국, 건설도시국 이렇게 3국 체제에서 문화복지국을 신설하겠다는 것.
또한 소통협력새마을과를 홍보담당관과 새마을과로, 평생학습체육과를 평생학습과와 체육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재 이 같은 안을 가지고 시의회와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구체화 될 경우 조직개편안을 만들어 조례 개정 등 후속 조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현실화 될 경우 정원(1113명) 조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연말 인사 시 국장(4급) 승진이 최대 3자리까지 있을 것으로 보여 공직사회의 기대감은 높아질 전망이다.
복수의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조직개편안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며 “조례 개정 이후 연말 인사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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