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교통약자인 노년층 등의 시내버스 승·하차 시 도움을 주기 위한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시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관련 예산 1560만 원을 확보했으며, 남성 2명과 여성 2명을 선발해 이달 8일부터 현장에 배치한 상태다.
이들은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에서 무거운 짊을 옮겨주거나 시간표 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사업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편의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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