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765㎸ 초고압송전탑은 전국에 총 1040개가 설치돼 있으며 가장 많이 설치된 지자체는 강원도 횡성군 85개, 정선군 83개, 충남 당진시 80개 순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쳐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송전탑 현황’ 자료를 15일 공개했다.
광역별로는 강원도가 6개 지자체에 334개, 경기도가 7개 지자체에 251개, 충남도가 6개 지자체에 237개로 나타났다.
또한 송전탑이 설치된 전국 228개 지자체 중 201곳은 초고압 송전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 의원은 “초고압 송전탑 설치지역 주민들은 건강과 재산권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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