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신도심의 상가밀집지역 건물에 위치 번호를 부착해 도시 미관 개선과 상가 건물 식별을 용이하게 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노종용 세종시의원은 15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도심 상가 건물들의 외관과 색채가 비슷해 건물을 구별하는 명시성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특정 상가나 빌딩을 찾아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상가 밀집지역 건물 외벽에 규칙적으로 번호를 부여해 표시하는‘위치번호 표시사업’을 진행하자”고 말했다.
노 의원의 주장은 기존 상가 밀집지역 건물 외벽에‘보람동 5번 건물, 나성동 3번 건물’처럼 번호를 부착하자는 것.
또, 그는 지하철 출구 번호처럼 상가 건물번호에 일정한 규칙을 부여해 건물 위치를 예측 가능하도록 만드는 방안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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