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15일 대전청 김용원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경찰,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임창호 대전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경찰은 협력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단체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파트너십 구축 및 지역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봉한 대전대 교수는 "지역주민들이 범죄예방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기봉 대전중부서 경감도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황운하 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토론회가 대전시민의 삶의 질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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