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15일 낮 12시 30분쯤 세종 신도심의 D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 A학생(6학년)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다행히 A학생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A학생은 '신원 미상의 C씨가 학교로 들어와 상해를 입히고 도주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피해학생의 설명을 토대로 오후 1시3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수사를 벌이고 있는 세종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대상 상해 의심사건에 대해 CCTV 분석 등 다각적인 수사를 펼쳤지만, CCTV상 외부침입자 확인되지 않았다"며 "범죄 관련성 여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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