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가 정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16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정책 서포터즈는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 의견을 듣는 고객과의 근거리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충남신보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20명 내외의 정책 서포터즈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정책 서포터즈는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재단 각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 고객만족도와 설문 조사 참여, 소기업·소상공인이 직접 느끼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재단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 서포터즈로 선정된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임명장을 발급하고 재단 주요 행사 초청, 회의 참석에 따른 수당 지급과 함께 활동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할 방침이다.
재단 이용 경험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해 e-mail이나 팩스,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성준 이사장은 “정책 서포터즈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많은 의견들을 귀담아 듣고 함께 소통하며 재단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신보는 1998년 10월 설립된 도내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기관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자금을 금융회사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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