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당진시와 (사)충남산학융합원이 공동 운영 중인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가 이달 26일까지 1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입주자에게는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무와 법률, 홍보, 마케팅, 특허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교육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입주형태는 칸막이 구분 공동사무실형과 독립사무실형이며, 최대 2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임대료와 관리비는 무상이며, 퇴실 시 반환받을 수 있는 입주 보증금 30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 이상으로 창업희망지가 당진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을 당진으로 이전할 예정인 사업자로, 영농벤처와 6차 산업 기술, 제조·지식서비스 분야 사업자 등이다.
다만 단순 임대업이나 유흥·향락업, 불건전 오락용품 관련 업종 등의 경우 입주가 제한된다.
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창업여부와 업종 등에 대한 대면심사를 진행, 최종 6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26일까지 신청서와 사업활동계획서 등의 서류를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kimhb@ciuc.or.kr)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041-356-87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충남산학융합원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에 성공, 매년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센터 건물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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