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로컬푸드 지역고용 네트워크 회의 개최
민관 상생발전 위한 방향 설정 등 논의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로컬푸드 사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대전세종 인적자원개발委 세종지역산업고용정책팀은 지난 15일 세종 위드워크(공유오피스)에서 세종로컬푸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지역고용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로컬푸드 지역고용 네트워크는 세종로컬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세종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유관기관 연계사업이다.
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은 다양하다. 세종시 비롯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농림부·세종농기센터·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컬푸드주식회사·생산자연합회·마을과 복지연구소·세종YWCA·사회적경제연구원 등이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에서는 ▲로컬푸드 산업과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 현황 공유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3개년 추진계획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로컬푸드 창업 활성화 방안 ▲공공급식센터 설립 및 직매장 추가 건립 등 다양한 안건이 진행됐다.
이현구 일자리 정책과장(세종시)은 “세종로컬푸드 산업 현안 공유와 분석을 통해 민관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오늘 회의를 마련했다”며 “회의를 통해 논의된 고견은 로컬푸드 산업 활성화와 고용혁신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심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종시 로컬푸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시와 더불어 로컬푸드의 발전이 고용창출과 고용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