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도 안심" 24시간 소아진료 가능한 병원, 천안에 ‘활짝’
    "새벽에도 안심" 24시간 소아진료 가능한 병원, 천안에 ‘활짝’
    24시간 야간진료·소아재활 낮병동 병원 개원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9.10.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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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아이본병원/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천안 아이본병원/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아이를 키운 부모라면 새벽에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고민하거나 망설였을 것이다.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자니 혈액검사 말고는 딱히 이렇다 할 만 한 진료는 없고 아침까지 기다리기엔 혹시나 하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할 24시간 소아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충남 천안에 문을 열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아이본은 천안시 불당동에 지상 5층 규모(99병상)의 병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24시간 진료실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공기청정시설로 구비됐다.

    격리병상(6병상)을 포함한 20병상도 갖췄다.

    혈액검사, 자기공명영상기(MRI), 컴퓨터단층촬영기(CT), 초음파 장비 같은 15종의 진단·치료장비가 있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과 내과전문의 1명 등 의사 3명과 간호사 9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전체 병상 수는 소아병동 32병상(1인실), 일반병동 27병상(2~6인실), 낮병동 40병상 등 99병상 규모다.

    병실은 소아병동과 일반병동을 분리해 감염에 취약한 소아환자와 일반환자의 접촉을 차단했다.

    낮병동은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만 3~18세 아동과 청소년 발달·지체장애를 검사·치료하는 시설이다.

    어린이를 위한 낮병동과 24시간 (소아)진료 시스템을 갖춘 곳은 아이본이 충남에서 유일하다.

    병원 내 성장발달센터에서 장애 판정을 받으면 바로 낮병동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낮병동에는 발달 평가도구와 3D 체형분석기 같은 20여 종의 검사장비와 로봇보행기, 재활치료용 운동기구, 자세교정기 같은 40여 개의 치료기를 갖췄다.

    병원 관계자는 “대학병원 응급실과 달리 야간진료 수가를 적용해 비용이 저렴하다”며 “또 발달·지체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이 병원과 성장발달센터, 주민센터를 오가며 검사, 진단서와 바우처를 발급 받아야 하는 불편함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달·지체 장애아동을 적기에 치료해 정상생활을 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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