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매번 비슷했던 할로윈 데이, 이번엔 새롭고 신나게 보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될까?
이달 26일 토요일, 오월드에 오면 영화나 TV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무시무시한 좀비, 귀신들과 오싹하고 흥미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오월드 일원에서 펼쳐지는 ‘할로윈 호러 페스티벌’, 평생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공포체험이 기다린다.
이날 하루! 특별하게 진행되는 할로윈 호러 페스티벌에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페이스 페인팅과 으스스~한 특수분장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오월드 입구 체험부스에서 진행된다.
좀비로 깜짝 변신한 내 얼굴, 좀비가 된 엄마와 아빠,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싹한 분장을 한 좀비, 귀신들과의 추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오월드 정문광장에서 특수분장 좀비들과의 '호러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오월드 레인보우스테이지에서는 오월드 공연팀의 화려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정문광장과 레인보우스테이지에서 사전 준비를 마쳤다면, 이젠 본격 공포체험이 기다린다.
해가 진 이후 밤 8시부터 짜릿하고 유쾌하지만, 무서운 체험이 시작되는 것. 풍성한 볼거리에 눈이 즐거운 할로윈 걷기행사와 경품이 팡팡! 쏟아지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호러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는 걷기행사.
정문광장에서 레인보우스테이지를 거쳐 놀이시설, 사파리, 파충류관, 플라워랜드길, 소리정원, 트레비 분수광장, 캐스케이드, 열주광장, 거울연못, 사계절 정원, 야외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에는 곳곳에 좀비들이 숨어 기다린다.
오싹함에 터져나오는 깜짝 비명과, 가족 및 친구, 연인과 추억을 쌓으면서 즐기는 유쾌한 웃음소리가 걷기행사 코스에 울려 퍼진다.
호러 페스티벌의 대미는 미스트롯. 밤 8시부터 9시까지 오월드 플라워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장서영·장하온·한가빈·한담희의 흥겨운 미스트롯 공연이 긴장됐던 마음을 달래준다.
행사에 참여하면 오월드 종일이용권(자유이용권)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오월드 입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신나고 추억에 남는 할로윈데이를 즐길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성인 25000원, 청소년 20000원, 어린이 17000원이다. 만3세 미만 어린이는 예매 없이 무료입장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할로윈 호러 페스티벌’ 홈페이지(www.horrorfesta.co.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굿모닝충청 문화사업국(☎042-389-0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