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7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27일 개막한다.
충남 유일의 국제행사이자 지역대표 공연 예술제로 선정된 예술제는 다음 달 2일까지 예산문예회관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펼쳐진다.
7일 간 한국과 러시아, 일본, 필리핀, 우크라이나 등 세계 각국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을 비롯해 뮤지컬, 춤, 기예, 넌버벌 같은 다양한 장르가 선보여 관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작품은 ▲동춘서커스 ‘초인의 비상’ ▲넌버벌공연 극단 초인 ‘선녀와 나무꾼’ ▲극단 가변 ‘FAMILY LEAR’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국외 작품은 ▲러시아 팀 ‘심장은 돌이 아니다’ ▲필리핀, 우크라이나 합동 공연 ‘쇼발레 하모니 아크로바틱’ ▲일본팀 ‘BABEL’ 공연이 예정돼있다.
또 예당국제대학연극제와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가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연극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오후 3시 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독백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모든 공연 관람료는 3000원이다.
개막(동춘서커스), 페막(극단 가변) 공연과 대학연극제, 청소년독백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티켓예매(현장 구매 가능)는 예술제 누리집(http://ydia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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