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9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
서천군, 2019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
  • 최철규 기자
  • 승인 2019.10.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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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제공/굿모닝충청=최철규 기자

[굿모닝충청 최철규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 어디 가? 장항6080뉴트로 여행’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2019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 현지 나들이 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단순히 보고 듣기만 하는 관광을 벗어나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형 관광과 체류형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지 나들이 형은 지역 주민이 주로 찾는 골목길, 맛집, 서점 등의 생활 장소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관광 자원화하고, 각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와 주민들의 일상 등을 결합해 현지인다움과 지역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이다.

‘서천 어디 가? 장항6080뉴트로 여행’은 장항도시탐험역이라는 여행 플랫폼을 시작으로 장항역 가는 길의 ‘마을미술프로젝트’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장항6080맛나로거리에서 사람·시간·음식을 만나는 여행 콘텐츠다.

코스로는 도보코스, 자전거를 타고 송림산림욕장, 선셋공원까지 다녀오는 자전거 코스, 한산소곡주·한산모시 공예 체험 연계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현지 나들이 형과 현지 살아보기 형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종합 심사를 거쳐 현지 나들이 형 4곳, 현지 살아보기 형 2곳을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역에 기반을 둔 예비 관광벤처업체와 지방자치단체가 기획 단계부터 사업 운영까지 협업해 프로그램 개발, 홍보 마케팅,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도록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생성과 지속 가능성을 가진 지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3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장항6080맛나로 거리는 과거 1930년대 장항의 부두 노동자들이 즐겨 찾던 골목이며 지금도 그 시절에 즐겨 먹었던 음식과 복고다방이 있는 곳으로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장항읍 주민들과 협업을 통해 본 사업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천 여행의 필수 관광코스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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