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청장 “세종경찰 존재 이유 되새기자”...‘시민의 경찰’강조
박희용 청장 “세종경찰 존재 이유 되새기자”...‘시민의 경찰’강조
세종경찰청, 21일 제 74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10.2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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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개청 이후 처음으로 맞는 경찰의 날인 만큼 세종경찰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자”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은 제 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과 국가를 위한 경찰상’을 정립하자고 강조했다.

세종지방경찰청은 21일 오전, 5층 대강당에서 박희용 청장과 지휘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민의례, 홍보 동영상 시청, 감사장 및 표창 시상, 국무총리 축사 대독, 경찰가를 제창하며 새로운 도약과 각오를 다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박희용 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경찰은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먼저 개혁위원회를 만들고 자체 개혁에 나서는 등 과거를 돌아보며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는 경찰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헌장이 따뜻한 경찰, 의로운 경찰, 공정한 경찰을 다짐하고 있듯이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가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기념식에서는 공동체협력치안에 기여한 신원호 세종시 봉암자율방범대 대장과 국만수 ㈜세종온천개발 회장이 경찰청장과 세종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청 경무과 신민호 경사가 행안부장관상을, 김준용 여성청소년계장과 이석금 행정관, 나준열 경사가 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생활안전수사과 이선혜 경사와 경비교통과 이종훈 경장이 세종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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