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곤란 문제 생겨도 사업 추진 최선 다해야”
허태정 대전시장 “곤란 문제 생겨도 사업 추진 최선 다해야”
21일 주간업무회의서 책임행정 강조…전국 행정 주도 모범사례 만들어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0.2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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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공직자는 아무리 복잡하고 곤란한 문제가 생겨도 맡은 동안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곤란한 사업의 처리를 미루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려면 무엇보다 제 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자 여러분이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가을철 집중된 행사·축제가 시민불편사항에 즉시 대응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많은 행사가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치러지고 있는 만큼 행사 전체과정을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며 “특히 진행 중 예기치 못한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사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책을 발전시켜 전국 행정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들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하수처리장 이전, 대전시티즌 운영기업 유치 노력 등 다른 지자체가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뤄가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는 직원들 노력이 하나하나 구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전시 정책과 행정이 이제 전국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대전의료원 건립, 4차산업혁명 관련 여러 시책에 힘을 불어 넣어 더 나은 성과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준비하는 자문위원회 구성에 최대한 많은 전문가 참여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트램 건설은 아무도 안 간 길을 가는 매우 중요한 지역 최대사업”이라며 “형식보단 전문가들이 실질적으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자문위를 구성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허 시장은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위한 활동이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힘을 발휘하도록 긍정적 분위기 확산, 국회의원과의 시정현안 간담회 준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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