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남학생연극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도내 12개 시·군 94개교 95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학생연극제 지역발표회를 열었다.
이 중 9편의 작품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전교생이 공연에 참여한 부여 내산초의 ‘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주세요’와 보령정심학교 ‘아빠의 직업은 히어로?!’ 등 초등부 4편과 중학교 3편, 고등학교 2편이 선보인다.
일인극 초청공연과 연극인과 대화시간도 마련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참가 동아리를 모두 시상해 경쟁보다 조화를 강조하는 인성교육에 중요한 이바지를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100개 넘는 동아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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