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나이불문, 성별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할로윈 축제가 온다!
오는 26일 토요일, 대전 오월드에서 열리는 ‘할로윈 호러 페스티벌’이 오싹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오월드 페이스북 페이지 '할로윈 호러 페스티벌' 게시글에는 흥미와 기대감은 나타내는 댓글들이 이어지면서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또 가족단위, 연인, 친구들의 참가 신청도 쇄도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추억의 할로윈데이를 선사하려는 부모들과 각 기관 및 단체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지면서 아이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이날 열리는 축제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사이사이엔 으스스~한 좀비와 귀신들이 속속 숨어있을 예정이다.
스릴 있는 이 현장에선 참가자들까지 좀비가 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월드 입구 체험부스에선 ‘페이스 페인팅’과 ‘특수분장’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오월드 정문광장에서 좀비들과의 ‘호러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오월드 레인보우스테이지에선 오월드 공연팀의 ‘뮤지컬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면, 본격적인 할로윈 호러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풍성한 볼거리를 눈에 담을 수 있는 할로윈 걷기 행사와 화려한 공연 및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정문광장에서 레인보우스테이지를 거쳐 놀이시설, 사파리, 플라워랜드길, 트레비분수광장, 거울연못, 사계절 정원, 야외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코스에는 ‘숨은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다.
숨어 있어 더 오싹~한 손님, 좀비들과 함께 짜릿한 걷기 코스를 지나왔다면, 이제 흥겨운 공연이 진행된다.
밤 8시부터 9시까지 오월드 플라워랜드 야외공연장에선 ‘장서영·장하온·한가빈·한담희 미스트롯’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빠질 수 없는 재미!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 경품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면 오월드 종일이용권(자유이용권)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오월드 입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가능하다.
행사 참가비는 성인 25000원, 청소년 20000원, 어린이 17000원으로, 만 3세 미만 어린이는 예매 없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할로윈 호러 페스티벌’ 홈페이지(www.horrorfesta.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굿모닝충청 문화사업국(☎042-389-0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