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제7회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오는 25일 중구 한밭야구장 등 5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한화이글스, 박찬호 선수가 후원해 2013년부터 시작된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92개팀, 2200여 명의(대전 5팀 120여명)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25일 오전 9시 신흥초등학교와 충남중학교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3일 준결승전, 11월 4일 결승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을 비롯한 상위 4팀에게는 대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박찬호배 리틀야구대회는 제2의 박찬호를 꿈꾸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대회”라며 “올해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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