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완공’ 정부세종신청사, 시민친화 공간으로
‘2022년 완공’ 정부세종신청사, 시민친화 공간으로
행안부, 21일 설계확정안 발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10.22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당·회의실·정부합동민원실 등 독립 조성

방문객 번거로운 출입절차 없이 업무처리

2022년 완공예정인 정부세종신청사가 시민친화 시설로 조성된다. 사진은 신청사 조감도.
2022년 완공예정인 정부세종신청사가 시민친화 시설로 조성된다. 사진은 신청사 조감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내후년 완공되는 정부세종신청사가 시민친화 시설로 지어진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정부세종신청사’의 설계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세종신청사는 4만2,760㎡ 부지에 연면적 13만4,488㎡(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총사업비 3,881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신청사 설계의 주요 특징을 보면, 강당과 회의실·기자실·스마트워크센터·은행·정부합동민원실 등을 독립적으로 조성하도록 계획했다.

이에따라, 방문객이 번거로운 출입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회의‧민원 등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업무영역에 한해 최소한의 보안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청사 부지 내 중앙 보행광장 및 민원동 등 접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업무동 11층에는 금강과 호수공원 등을 전망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해 방문객이 별도 출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기네스북에 등재된 옥상정원과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행안부는 올해 안에 건축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년 상반기 착공, ’22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진영 행안부장관은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가 아닌 자치분권 상징 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