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24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현장인 동서산 RPC를 방문,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맹 시장은 “올해 연이은 태풍으로 영농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과 새일미로, 그 양은 6717톤(산물벼 2900톤, 건조벼 3817톤)에 달한다. 산물벼는 11월 16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현재까지 산물벼 매입량은 1146톤으로, 계획 대비 40% 정도가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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