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교내 테크노디자인관 전시실에서 ‘2019 LINC+ 참여학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해당 대회는 LINC+사업 참여학과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으로, 현장 실무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엔 스마트제조업반 등 11개반 253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에서 수행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작품을 공유했다.
이날 산업체 교류도, 제품화 가능성, 시장성, 발표 등의 심사를 거쳐 허기범·김태유·이원우·장희수·최고은 학생으로 구성된 ‘ICT융합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3D 프린터’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기계정비반의 ‘자동 높낮이 의자’, 클린룸설비반의 ‘미세먼지 제로 친환경 유모차’, 메디컬에스테틱반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작품 등 각각 3팀이 받았다.
이 외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입상 8팀 등이 각각 선발됐다.
한편 우송정보대학은 교육부의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사업’을 2017년부터 실시하며 6개반 15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엔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며, 11개반 253명에게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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