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예산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사과 시식·판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 사과 품평회장 개장식과 애플 밴드 공연, 읍·면 대항 게임, 스포츠댄스 공연, 과수농업인 노래자랑, 가요TV 공개방송 녹화를 진행한다.
다음날에는 시크릿 밴드 공연, 보부상 재현놀이, 청소년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사과나무 도서관, 사과축제 놀이터(사과왕국·사과나무 사과달기·활쏘기·사과파이 만들기·포토존), 사과경기(퀴즈·경매·빨리먹기·길게깎기), 사과·와인 시식 같은 부대 행사도 운영한다.
예산황토사과는 축제 기간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다음 달 1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사과 열차를 운행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예산황토사과를 맛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