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지역 산후관리사들이 1시간 휴게시간 보장과 산모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8일 시의회(의장 김기재) 대회의실에서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총무위원회 소속 시의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일부 산모들의 오해로 인한 비인격적 대우 문제와 함께, 이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이들은 ▲큰아이 육아요금 본인부담금에 포함 ▲배상책임보험 악용 문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당진지역에는 약 80명의 산후관리사가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현숙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산후관리사는 산모와 아이만을 집중 케어 해야 하는데, 산모의 가정까지 업무영역이 되고 있다”며 “속히 매뉴얼이 만들어져 정당하게 청구하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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