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청장 이충재)과 LH세종본부(본부장 조현태)는 2생활권 환승주차장(주2-5/주2-6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주차장 건축설계의 가장큰 특징은 지상부의 공원화다. 지하에 주차공간을 몰아넣고 지상에는 공원과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를 잡게 한다.
주요시설로는 주차 용이성과 운영비 최소화를 위한 주차관제 자동화시스템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산책로와 벤치 등 주민 휴식공간이 설치된다.
특히 ▲고성능 CC TV․ 비상벨 등 방범시설 ▲노약자․여성을 위한 전용주차 공간 ▲확장형 주차면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이 시설은 금년말 건축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발주절차 등을 진행한 뒤, 내년 5월 착공해 2016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2생활권 환승주차장은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주차안전시설도 갖춰진다”며 “외관도 창의적이고 아름다워서 행복도시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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