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전 국제컨벤션센터에 140개 국 도시정상 모이나
2022년 대전 국제컨벤션센터에 140개 국 도시정상 모이나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총회 유치 총력… 허태정 시장, 후보도시 자격 아프리카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0.30 16: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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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30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30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가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총회(이하 세계총회)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세계총회는 140개 국, 1000여개 도시정상이 교류 및 우호증진을 하는 자리로, 대전 유치 시 5000여 명의 방문이 예상, 약 460억 원의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전시가 세계총회 유치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 버나디아 사무총장으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다음 달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세계총회에서 대전시가 개최후보도시 자격으로 참석을 바라고 있다. 

초청장을 받았다고 해서 대전 유치가 확정된 게 아니다. 월드 사무국의 철저한 보안유지로 대전시가 단독후보도시인지 아니면 복수후보 중 하나의 도시인지 알 수 없어서다. 

또 3년 주기의 세계총회 역대 개최지를 보면 2007년 대회부터 최소 2~3개 도시가 끝까지 치열하게 유치경쟁을 했고, 2010년 대회의 경우 월드 총회 이사회에서 투표까지 가는 사례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국가별 유치 경쟁이 치열하고 대륙별 순환 개최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22년 대전 개최는 명분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대전시는 지난 2월부터 남미와 아시아, 유럽에서 대전시의 세계총회 개최 지지를 요청해왔다. “또 여러 대륙지부와 함께 많은 회원도시들이 대전을 지지해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허태정 시장을 주축으로 한 대전시 대표단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아프리카 출장길에 올라 세계총회 개최에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더반은 우리에게 행운의 땅이다. 1974년 더반의 신화 4전5기의 홍수환 선수가 있었고, 2011년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확정됐으며, 우리나라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한 곳도 바로 더반”이라며 “이번에도 기쁜 소식을 시민들께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2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관시점에 맞춘 세계총회 개최로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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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 2019-10-30 17:50:44
허태정 시장님 1호 공약 둔산 센트럴파크 2000억 투자 약속에 대하여

둔산동 센트럴파크 조성하는 공원은 대전에서 가장 비싼 땅 이라고합니다..
그렇게 비싼땅인데도 불구하고 여러개의 큰 공원에는 대낮 에도 사람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빈 공터로 남아있습니다.

더욱 심각한건 어두워지는 시간부터는 공원에 붙어있는 도로 조차도 공원과 이어져있어 우범지역으로 변해 어둠에 대한 두려움으로 둔산동에 사는 주민들 조차도 다니질 못하고 학원같다 오는 아이들은 공원길을 피해 다닐 정도로 주민들 에게는 공포에 땅입니다..

둔산동 공원은 면적면에서도 그렇고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
둔산동 공원은 둔산 지역만에 공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누려야할 국가 자산 입니다..

공원에 볼거리 누릴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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