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찬주 전 사령관 영입 '급제동'
자유한국당 박찬주 전 사령관 영입 '급제동'
여론악화에 따른 제외 결정....
  • 지유석 기자
  • 승인 2019.10.30 22: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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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을 영입하려다 제동이 걸렸다. ⓒ YTN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을 영입하려다 제동이 걸렸다. ⓒ YTN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자유한국당의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 영입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당초 자유한국당은 31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박 전 사령관 등 외부 영입인사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이번 외부인사 영입은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처음이어서 관심이 쏠렸다. 황 대표는 특히 박 전 사령관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전 사령관 영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YTN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나긴 했지만, 젊은 층의 공감을 받기 어려운 인사라면서 참신한 인사를 영입한다는 목적에 맞지 않다"며 박 전 사령관 영입 발표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박 전 사령관 영입이 아주 철회된 것은 아니다.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YTN에 보류 결정은 황교안 대표의 뜻이라면서도 영입 자체를 철회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박 전 사령관 영입 보류로 황 대표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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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9-10-31 11:01:04
갑질으로 폄훼시킨것인지는 잘 따져봐야지~
멀쩡하게 폄훼시키는 방법도 여러질인것 같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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