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우수 벤처·창업기업 정부포상에서 벤처활성화 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4.11.27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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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오른쪽)은 27일 서울 코엑스(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주관의 ‘2014년 우수 벤처·창업기업 정부포상’에서 벤처활성화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선병원은 선두훈 이사장((주)코렌텍 대표이사)이 27일 서울 코엑스(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주관의 ‘2014년 우수 벤처·창업기업 정부포상’에서 벤처활성화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선 이사장은 인공관절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수출 증대와 고용창출 확대, 미국 고관절학회 최고논문상 수상으로 국위선양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선 이사장은 지난 2000년 20여년의 정형외과 의사로서의 임상치료 경험을 토대로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고굴곡 인공관절(무릎 140도, 고관절 135도 회전)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 코렌텍을 설립했다.

동양인 문화와 체형에 적합지 않아 만족도가 떨어졌던 인공관절의 국산화에 성공해 환자 만족도가 수직 상승했으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관절 분야에서 제품 출시 5년 만에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현재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 20여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2년 100만불 초과 수출에 이어 지난해에는 300만불 초과 수출을 달성,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비행기나 자동차 부품 제작도 가능한 금속 3D 기술의 세계적인 특허를 보유한 인스텍을 인수해 인공관절 제작에 적용하고 있다.

선 이사장은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연구 논문으로도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인공관절 표면처리기술’로 미국 고관절학회 최고논문상 ‘Otto Aufranc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선병원 관절척추정형센터는 1966년 ‘선정형외과의원’을 모태로 한 병원답게 관절과 척추, 수부 및 족부정형, 소아정형, 골종양 등의 세부분과 전문의 시스템을 운영, 뼈에 관한 토털 정형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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