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양승조 도정과 김지철 교육행정 성과에 대한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다.
도의회는 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2일간 316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본예산,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 가운데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도의회는 민선 7기 2년 차 도정·교육행정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현황을 톺는다.
도정과 교육행정 목표가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정책 방향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감 요구자료도 2024건으로 지난해(1894건)보다 130건 늘었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 20건 ▲행자위 537건 ▲문복위 349건 ▲농경환위 617건 ▲안건해소위 352건 ▲교육위 149건 등이다.
이밖에도 도의회는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각종 현안 해결 제언에 나선다. 또 도민 눈높이에 맞춘 예산 편성에 온 힘을 쏟는다.
유병국 의장은 “도의회와 집행부 간 미래지향적인 조화 속에서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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