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충남 행정‧교육 곳간 '든든'
    내년도 충남 행정‧교육 곳간 '든든'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9.11.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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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영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이 5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이필영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이 5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이종현 기자]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 각각 7조7835억 원과 3조6142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예산안은 5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316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확정된다.

    충남도, 3대 위기 극복 ‘충남형’ 복지 집중

    충남도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7조2646억 원)보다 7.1%(5189억 원)이 증가했다.

    예산 절감 추진 확대와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역점사업 투자 같은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 일반회계 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2조2044억 원 ▲농림해양수산 9659억 원 ▲일반공공행정 5413억 원 ▲환경보호분야 4860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393억 원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등 보육 특수시책사업 230억 원 ▲충남 아기수당 지원 187억 원 ▲사립 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58억 원 ▲재난안전 선도사업 10억 원 ▲도민안전보험 10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 333억 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31억 원 ▲충남스포츠센터 30억 원 ▲도립미술관 설계공모 관리 위탁 10억 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 3억 원을 담았다.

    계속해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283억 원 ▲소상공인 보험료 지원 100억 원 ▲충남 지역화폐 활성화 10억 원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체계 구축 7억 원 ▲충남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운영 5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충청남도 농어민 수당 297억 원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100억 원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12억 원 ▲지역 빅데이터 허브 구축 10억 원 ▲서해안권 발전계획 수립 용역 2억 원을 편성했다.

    이필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제 활력 제고와 주거비 경감, 교육비 지원 같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충남도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충남도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도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확대

    충남도교육청의 내년도 곳간도 올해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올해(3조4416억 원)보다 4.7%(1626억 원) 증가한 3조6142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하고 도의회 승인을 요청했다.

    세입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으로 1852억 원 늘어난 3조826억 원으로 계상됐다.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4388억 원, 자체수입과 이월금은 각각 419억 원, 500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예산안은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균등한 교육복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학교 현장 지원 확대가 핵심이다.

    학생 교육 활동과 무상교육에 필요한 유아·초·중등교육에 3조4744억 원을 반영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지원에 664억 원을 편성했다.

    지자체가 218억 원(1학년), 교육부·교육청이 2‧3학년에 대해 195억 원(43.8%), 250억 원(56.2%)을 각각 분담한다.

    또한 ▲인적자원 운용 1조9845억 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2309억 원 ▲교육복지 지원 3220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 2309억 원 ▲학교재정지원관리 6381억 원을 담았다.

    계속해서 ▲교육여건개선 2281억 원 ▲평생교육 70억 원 ▲교육행정 일반 471억 원 ▲기관운영비·행정기관 시설비 507억 원 ▲지방채·민간투자사업 상환 259억 원 ▲예비비 91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학교 현장 자율·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와 학교 재정지원관리에 각각 2203억 원, 6831억 원을 편성했다.

    김상돈 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예산안을 편성하게 됐다”며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과 주요업무 계획을 연계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폐지하고 일부 사업은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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