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6일 대학본부 별관에서 ㈜인터파크 비즈마켓과 대학 창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청년 창업자, 교원 창업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역 창업자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예비)창업자 장터 및 커뮤니티 Mall 활성화 ▲대학 자체 개발 상품에 대한 비즈마켓 B2B 사이트 입점 및 판매 ▲공동연구개발과제 발굴 및 협력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에 관한 사항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등록 및 계약 운영 ▲수면 연구소 등 양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동아리 참여 학생의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과 함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재료 구매 시 가격 비교가 가능해졌다”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증빙서류 또한 편리하게 구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충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제품과 대전 지역 제품의 온라인 오픈마켓 개설을 통해 학생 등 창업자의 온라인 진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영석 충남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청년 창업기업, 교원 창업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터파크 비즈마켓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창업 전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B2B 전문기업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국내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복지, 판촉, MRO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 등 전국 대학과의 제휴, 학생창업, 지역 상생협력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와 상생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