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 ‘아이뜨락 생태놀이터’(놀이터)를 조성한다.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70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3000만 원을 투입, 노후화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했던 RC카 경기장을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곳에는 ▲행복한 미래로 가는 문 ‘공주시 CI 마크’를 형상화한 통나무 통과하기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을 표현한 고마곰 그물 오르기 ▲나무 줄 오르기 등의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금강신관공원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의견을 반영했으며 올해 안에는 놀이터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춘형 환경보호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놀이 공간을,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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