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가을! 아산 현충사를 찾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길이 있다.
가을 명소로 손꼽히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이다.
은행나무길은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됐다.
아산시 염치읍 충무교 입구 송곡사거리에서 백암리 현충사 사거리까지 2.1km에 달하는데 은행나무 약 450그루가 가을이면 노란빛으로 물들인다.
현충사 성역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1973년에 10여년생 은행나무를 심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 아름드리나무가 됐다.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주가 마지막 단풍을 뽐내는 시기가 될 것 같으니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꼭 가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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