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노르웨이와 자율주행차 산업 ‘공조’
세종, 노르웨이와 자율주행차 산업 ‘공조’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11.10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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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세종시·ITS노르웨이·캠트로닉스 업무협약

첨단도로 인프라 구축·상용화 노하우 공유키로

세종시(시장 이춘희, 사진 가운데)는 지난 7일, ITS노르웨이와 자동차 대 사물 통신(V2X) 단말기를 순수 국내기술로 생산하는 세종시 소재 기업 캠트로닉스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 사진 가운데)는 지난 7일, ITS노르웨이와 자동차 대 사물 통신(V2X) 단말기를 순수 국내기술로 생산하는 세종시 소재 기업 캠트로닉스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노르웨이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자율주행 선도도시 세종과 노르웨이 간 첨단 도로인프라 구축 등에서 협력은 물론, 상호 기업 진출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선진 자율주행차 산업을 살펴보고, 상호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유럽을 방문중인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마리안 보르겐 시장을 만나 관련분야 지원·규제제도 등 미래 교통정책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슬로 시는 ‘ITS 노르웨이’, 교통서비스 전문기업 ‘루터’, 국영 교통운영 전문기관 ‘엔투르’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체계의 혁신과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선진도시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세종시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이춘희 시장은 ITS노르웨이의 CEO 트론드 하버랜드와 만나 뉴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한 기업 노하우를 청취하고 세종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ITS노르웨이와 자동차 대 사물 통신(V2X) 단말기를 순수 국내기술로 생산하는 세종시 소재 기업 캠트로닉스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미래 신교통서비스 혁신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루터 사를 방문해 노르웨이의 자율주행 서비스 구축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율주행 셔틀 운행 현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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