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파로스로타리클럽이 11일 천안시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40포기와 흰쌀 200kg(13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클럽 회원들이 재료구입부터 양념 버무림까지 담근 김장김치로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같은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숙 파로스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된 김치와 백미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신안동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어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파로스로타리클럽은 천안시 거주 여성회원 31명으로 이뤄진 민간봉사단체다.
매년 해외의료봉사와 독거노인 집청소·반찬봉사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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