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봉사체험교실은 11일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및 8개 학교 학생과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해 6‧25전쟁 당시 미24사단이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한 개미고개 전투지역(세종시 전동면)과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평택), 윤봉길의사기념관(충남 예산)을 방문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대전ONE엔터테인먼트가 ‘호국, 미래의 희망,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개미고개 자유평화의 빛 위령탑 앞에서 특별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더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전적지 순례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유엔참용사 및 국군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한편 학생과 시민의 보훈의식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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