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능시스템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심층 신경회로망을 사용한 기흉 진단’을 제목으로 김용수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임영재·김보라 석사과정, 장설봉 박사과정이 공동 연구했다. 연구기간은 약 7개월이 소요됐다.
논문은 진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흉 문제 해결을 위한 목적으로, 딥러닝을 적용한 연구방법이 소개됐다.
김용수 교수는 “딥러닝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상당한 연구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이 연구는 향후 의사들의 기흉 진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전국 각 대학에서 서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한국지능시스템학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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