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구는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게 된다.
구는 민선7기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우리가 지키는 범죄 예방 안전 만들기’ 사업, 특히 ‘여성안전 도시 조성’ 사업이 호평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한 세부사업은 ▲여성안심 지킴이 집 설치 및 운영 ▲여성안심 감성조명 설치 ▲안심 거울길 조성 ▲안심사업 민·관·경·학 업무협약 ▲안심 스마트스위치 설치 ▲분기별 구민생활안전체험교육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화기 및 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이다.
대덕구를 포함한 안전문화 우수사례는 행안부 국민안전포털 kasem.safekorea.go.kr에 게재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학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안전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달 27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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