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서구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시세차익 현실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과 세수증대 기여의 신규수입원 발굴 분야에 응모했다.
지적과 이미경 주무관이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시세차익 현실화로 세입증대’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 고득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전국에서 108건의 사례가 출품됐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지난 6일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의 세외수입 증대 노력을 인정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함께 부동산 거래 신고에 투명성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