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충남대 차기 총장 선거 ‘후보자 등록 완료’
    한남대·충남대 차기 총장 선거 ‘후보자 등록 완료’
    한남대 6명·충남대 7명 등록…오는 28일 각각 간선제·직선제 선거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9.11.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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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학교 전경. 사진=한남대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남대학교 전경. 사진=한남대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남대와 충남대가 오는 28일 치러질 차기 총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끝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남대는 교내 인사 5명과 외부 인사 1명 등 총 6명이, 충남대는 교내 인사 7명이 각각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우선 한남대는 법인 이사회에서 투표하는 간선제로 제17대 총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지난 달 교수협의회장, 교수총의회장, 대학평의원회 의장, 직원노조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총장선출준비위원회는 자체 심의를 통해 총 7명의 총장 후보 지원자 중 결격자 1명을 제외, 6명의 지원자들을 이사회에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후보들중 교내 인사론 이덕훈 현 총장, 이광섭 화공신소재공학과 교수, 이승철 행정학과 교수, 이재광 컴퓨터공학과 교수, 천사무엘 기독교학과 교수 등 5명과 외부 인사로 정진항 전 시의원 1명 등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을 선출하는 만큼, 후보자들이 학교 구성원 상대로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하지 않아 유력 후보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는 분위기는 아니다”라 밝혔지만, 대내외에선 현 총장의 연임 여부와 새로운 총장에 대한 의견 차이가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한남대가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되는 등 이덕훈 현 총장의 실적이 좋아 연임이 유력할 거라 보는 평이 있으며, 또 반대로 다른 후보들도 자질을 충분히 갖춘 리더로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향후 이사회는 내부에서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 등의 절차를 가진 후 차기 총장을 선출하게 된다.

    충남대 총장 선거 후보자. (윗줄 왼쪽부터)김정겸, 박종성, 송민호, 이진숙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김기수, 김영상, 서동일 교수, 충남대 정문
    충남대 총장 선거 후보자. (윗줄 왼쪽부터)김정겸, 박종성, 송민호, 이진숙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김기수, 김영상, 서동일 교수, 충남대 정문

    충남대는 교원·직원·조교·학생이 투표하는 직접·비밀선거로 제19대 총장이 선출된다.

    충남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총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김정겸 교육학과 교수, 박종성 영어영문학과 교수, 송민호 의학과 교수, 이진숙 건축공학과 교수, 김기수 기술교육과 교수, 김영상 생화학과 교수, 서동일 환경공학과 교수 등 7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자들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선거운동기간을 보낸다. 오는 20일과 26일 두 차례의 공개토론회와 선거날인 28일 합동연설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성원별 투표 참여비율(투표권 인정비율)은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대는 이번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조교와 학생까지 선거권을 갖게 됐다. 교원은 교원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자신이 속한 구성원의 참여비율이 높게 반영되길 원하면서 참여비율이 관심사로 급부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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