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김학민 순천향대 행정학과 교수가 13일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교수는 4일엔 충남 홍성·예산지역위원장(직무대리)에 임명됐었다.
김 교수의 출마 예정 지역구는 홍성·예산. 이 지역구는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험지'로, 20대 국회에선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이 버티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달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고향의 현실을 보니 안타까웠다. 고향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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