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에서 역간척까지…서산시 "도와 달라"
어촌뉴딜에서 역간척까지…서산시 "도와 달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간담회 갖고 각종 공모 사업 선정 등 지원 요청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11.14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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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과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권 르네상스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과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권 르네상스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발위)에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과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권 르네상스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14일 오전 베니키아호텔에서 균발위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건의했다.

시는 우선 ▲간월도항 ▲고파도항 ▲구도항 ▲도성항 등 어촌뉴딜 300사업 8건 총 703억 원에 대한 공모 선정 협조를 주문했다.

시는 또 동문동 번화로‧원도심과 동부시장‧터미널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대한 배려도 요청했다.

이어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선정과 함께, 국비 100억 원 등 약 23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인 ‘충남 첨단화학 스마트분석지원센터’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시는 가로림만 해양생태과학관 건립과 대산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4월 3일 균발위에 건의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대산항 인입철도) 건설과 서해안 내포철도,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부남호 역간척 추진 등에 대해서도 재차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맹정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건의된 현안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균발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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