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부여군과 손을 맞잡았다.
교육청은 15일 부여여고 회의실에서 부여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비왕궁터 발굴·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학교 이전을 약속했다.
특히 학교 이전 사업비 296억 원 중 146억 원(보상비 제외)을 교육청과 부여군이 각각 70%, 30% 씩 부담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부여군과 실무협의를 통해 계획을 만들고 2024년 3월까지 학교를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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