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한 번 더 하면 당진서 장관 나올 것"
"어기구 한 번 더 하면 당진서 장관 나올 것"
'안섬의 꿈 한강으로 흐른다' 출판기념회 성황…어기구 "서해안 전초기지 당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11.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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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의 책 ‘안섬의 꿈 한강으로 흐르다’ 출판기념회가 북콘서트 형식으로 16일 오후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의 책 ‘안섬의 꿈 한강으로 흐르다’ 출판기념회가 북콘서트 형식으로 16일 오후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의 책 ‘안섬의 꿈 한강으로 흐르다’ 출판기념회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16일 오후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안섬은 어 의원의 고향 마을이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당 박병석 국회의원(대전서갑), 이규희 국회의원(천안갑), 윤일규 국회의원(천안병),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홍영표 국회의원(인천부평을), 김영진 국회의원(경기수원병)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양승조 충남지사,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홍재표 부의장, 김연‧김명선‧김은나‧김영수‧지정근‧김대영‧이계양‧홍기후 의원, 청와대 박수현 전 대변인, 조한기 전 제1부속비서관,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 김홍장 당진시장,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등도 함께했다.

사회는 방송인 김미화 씨가 맡았다. 축사에 나선 주요 인사들은 어 의원의 역량과 성품을 높이 평가하며 에둘러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재선에 성공하면 장관으로 입각될 거란 얘기까지 나왔다.

박병석 국회의원은 “어 의원의 책을 읽으면서 당진에 무엇이 필요하고, 정치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절실히 느꼈다. 어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도 했다”며 “어 의원이 한 번 더 기회를 얻으면 당진에서 장관 한 명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주요 인사들은 어기구 의원의 역량과 성품을 높이 평가하며 에둘러 지지를 호소했다. (왼쪽부터 이규희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축사에 나선 주요 인사들은 어기구 의원의 역량과 성품을 높이 평가하며 에둘러 지지를 호소했다. (왼쪽부터 이규희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은 김미화 씨와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와 지역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김미화 씨와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와 지역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홍영표 국회의원은 “저는 원내대표로, 어 의원은 원내부대표로 함께 일했다. 당진을 위해 너무나 많은 일을 했다. 일 하나는 제가 확실히 보장한다. 아마 다음에 충청도에서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가 반드시 나올 것”이라며 “어 의원이 그런 사람 중 하나다.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장 시장은 “손과 발이 맞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임기 내 예산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했는데 그 일을 어 의원님이 다 하셨다. 국비 8500억 원을 가져왔다. 특히 석문산업단지 인입철도 예타 면제를 이끌었다”며 “어 의원님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규희 국회의원은 “어 의원의 꿈이 세계 속에 펼쳐지길 바란다”고 했고, 김종민 국회의원은 “어 의원과는 뜻을 같이하는 동지다. ‘조국 사태’ 이후 냉‧온탕을 왔다 갔다 한다. 서초동도, 광화문도 우리 국민이다. 정치인들이 다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어 의원은 갈라진 국민을 이을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윤일규 국회의원은 “정치란 청렴결백한 마음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다. 어 의원을 신뢰해 달라”고 했고, 강훈식 국회의원은 “‘어’렵게 국회의원 됐습니다. ‘기’가막힌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보답했습니다. ‘구’수한 어기구와 함께 하실 거죠?”라고 삼행시로 축사를 대신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서해안의 중심도시 당진을 위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라며 어기구 국회의원을 치켜세웠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서해안의 중심도시 당진을 위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라며 어기구 국회의원을 치켜세웠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당진시가 생긴 이래로 이렇게 많은 중진의원들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한 것 자체가 어 의원이 얼마나 필요한 인물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며 “서해안의 중심도시 당진을 위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정치가 국민을 통합시키고 하나로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자꾸 나누는 역할을 하지 않나 싶어 늘 가슴이 아프다”며 “서해대교를 오르내리며 당진만큼은 꿈과 희망이 철철 넘치는 공동체로 만들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김미화 씨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와 지역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어 의원은 특히 “미래에는 300만 도시를 만들어 서해안 최고의 중심도시, 서해안 전초기지 당진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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