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이달과 다음 달에 걸쳐 토요일 8시간씩 5기 연수로 ‘유아중심, 놀이중심 2019 개정 누리과정 현장적용 유치원교사 연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연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 고시(‘19.7.24)에 따른 후속지원 연수로, 누리과정 기본방향 이해와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1기 연수는 지난 16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대전지역 공·사립유치원 교사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누리과정 개정방향 및 고시문 이해 ▲누리과정 영역 ▲유아의 놀이 의미 읽기 ▲놀이지원자로서의 교사 등 총 8개의 주제에 대해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4명 연구진의 강의로 2020년 3월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유아 그리고 놀이중심의 교육과정으로의 변화’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숙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치원은 가정과 더불어 유아가 올곧은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힘의 원천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의 주체인 유아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움의 핵심, 놀이의 가치가 현장에 녹아들어 유아행복교육 실현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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