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안사랑상품권(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에 나섰다.
군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상품권 2종(5000원 권, 1만 원 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태안군청 출장소이며, 개인은 월 50만 원, 법인은 반기별 10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은 관내 26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상품권 운영 및 관리조례’를 개정해 기존 3%였던 상시 할인율을 5%로 높이고, 명절 또는 필요시 10% 특별 할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개인당 월 30만 원이던 할인 판매 한도액을 50만 원까지, 법인의 경우 반기별 1000만 원까지로 확대했다.
군은 2001년부터 상품권 판매를 시작해 올해까지 총 411억91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진흥과(041-670-285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첫 특별 할인인 만큼 혜택도 받으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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