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오는 12월에 청산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5월 지정권자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 받고 2015년 8월 공사 착수했다.
2016년 문화재 발굴조사로 사업이 지연되다 올해 3월 공사를 끝내고 6월 환지 처분했다.
사업규모는 45만933.9㎡, 2391세대(5738명) 수용예정이다.
사업비 842억원으로 아산시장이 환지방식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현재 월천지구는 체비지는 119필지 중 116필지가 매각, 청산금 교부 협의가 95.7% 완료된 상태이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충남개발공사에서 공모 진행 중으로 2020년 착공 예정에 있다.
시는 이곳에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다목적실, 북카페 등 조성되는 배방체육관을 2020년 2월 완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는 완전통합유치원을 2021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시는 삼성디스플레이(주)가 발표한 투자계획과 주변 아파트단지의 분양 호재 등 아산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에 힘입어 배방월천지구는 아산신도시와 연계해 50만 인구 자족도시로 가는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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