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관-학-산이 힘을 모은다.
서구는 18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배재대학교, 해외 취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주)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과 서구지역 청년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취업 설명회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배재대학교는 지역 청년들을 연결하고 커뮤니티 공간 운영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주)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은 해외 취업 관련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참여자의 사후 컨설팅 및 구인정보 제공 등에 노력한다.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은 2회에 걸친 서구지역 청년들을 위한 해외취업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만족도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구는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정보 불균형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해외취업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관련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학교는 지난 4월 ‘제1회 해외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청년들을 위한 원스톱 취·창업 상담 공간인 ‘커리어라운지’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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