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평택, 충남 아산·예산·홍성·청양 주민으로 구성된 연합 대책위원회는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과정에서 불법과 부실이 자행된 고속도로 사업을 정치적으로 은닉하지 말고 전면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역시 신뢰할 수 없는 기업에 국가 지원금 예산 배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국회를 향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당시 주민 의견과 관련기관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예산 삭감을 촉구했다.
끝으로 “만약 사업이 승인되면 형사 고발과 행정소송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평택~청양~부여~익산을 잇는 국내 최대 규모(총연장 137.6km) 민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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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로의 진실을 알면 그런소리 못하죠.
국토부와 민간기업이 짜고치고 국민 세금 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알고 있나요?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ic위치를 직권 남용으로 끌어온 사실을 알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