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2019 FHC 중국국제요리대회’에서 은메달 5개와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얻었다.
해당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인준한 요리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약 600명의 조리사들이 25개 부문에 참가했다.
우송대에선 총 5명의 학생 대표 팀이 참가해 참가자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식 3코스 요리 전시 부문에서 박소원(2학년)·양보현(2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이수규(3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받았다.
또 파스타 라이브 부문에선 이수규(3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양식 메인요리 라이브 부문에서 표수현(2학년)·박소원(2학년) 학생이 은메달, 양보현(2학년)·신소영(2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오석태 외식조리학부장은 “특성화된 블록식 강의와 교내현장실습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켰다”며 “정기적인 교내대회 개최를 통해 자신들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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