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양근용 기자]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이 19일 논산시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장 강필구) 제223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주관해 전국기초의회 의원 중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 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의원으로 당선돼 서천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천군의회를 조화롭게 운영하며 의회연구모임을 최초로 도입하고 입법 자문관 제도를 도입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소통강화는 물론 전문성과 자치입법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의회가 좀 더 주민과 소통하며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서천군의회 최초로 실시간 의사중계시스템을 도입하고 의정소식을 발간하는 등 열려있는 의회, 실력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했다.
조 의장은 “군민을 섬기고 모시는 일에 충실히 하며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넘어 대안과 협치를 실현하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20일부터 시작돼는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도 최선을 다해 군민의 대의기관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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